해외에서 한국건설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사례를 둘러보는 다섯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서 호텔과 아파트 등 초대형 복합건물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금호건설을 만나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광화문거리에 빗댈 수 있는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 중심가 한 켠.
'아시아나 플라자'라는 이름이 붙은 20∼30층 규모의 호텔과 아파트, 사무동이 어우러진 복합건물 기초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는 23년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한 금호건설이 맡고 있습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외환위기 때 한 때 사업을 접어야 했고, 사업권을 100% 확보한 이후 승인 과정 또한 쉽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 박윤정 / 호치민 금호 아사아나플라자 현장소장
-"국내와 달리 여러 곳을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베트남 정부를 설득·이해시키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움 끝에 다시 시작한 해외사업, 금호건설은 베트남에 한국건설의 혼을 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웠습니다.
우선 베트남에서 호텔과 아파트, 사무동이 한꺼번에 지어지는 첫 번째 사례를 선보입니다.
소음과 진동을 차단할 수 있는 최신 공법을 도입하고, 메탈 글라스의 현대적 외관, 욕실과 거실을 투명 유리로 시공해 확 트인 시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은 호치민에 들어서는 이같은 랜드마크를 교두보로 레저사업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류승준 / 금호건설 베트남 지사장
-"호치민에 골프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항공과 호텔, 골프장을 연계할 수 있는 종합레저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23년만에 나라 밖으로 발을 내 디딘 금호건설, 호치민에서 그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서 호텔과 아파트 등 초대형 복합건물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금호건설을 만나봅니다.
구본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 광화문거리에 빗댈 수 있는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 중심가 한 켠.
'아시아나 플라자'라는 이름이 붙은 20∼30층 규모의 호텔과 아파트, 사무동이 어우러진 복합건물 기초공사가 한창입니다.
공사는 23년만에 해외사업을 재개한 금호건설이 맡고 있습니다.
지금은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외환위기 때 한 때 사업을 접어야 했고, 사업권을 100% 확보한 이후 승인 과정 또한 쉽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뷰 : 박윤정 / 호치민 금호 아사아나플라자 현장소장
-"국내와 달리 여러 곳을 거쳐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베트남 정부를 설득·이해시키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어려움 끝에 다시 시작한 해외사업, 금호건설은 베트남에 한국건설의 혼을 심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세웠습니다.
우선 베트남에서 호텔과 아파트, 사무동이 한꺼번에 지어지는 첫 번째 사례를 선보입니다.
소음과 진동을 차단할 수 있는 최신 공법을 도입하고, 메탈 글라스의 현대적 외관, 욕실과 거실을 투명 유리로 시공해 확 트인 시야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금호건설은 호치민에 들어서는 이같은 랜드마크를 교두보로 레저사업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 : 류승준 / 금호건설 베트남 지사장
-"호치민에 골프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항공과 호텔, 골프장을 연계할 수 있는 종합레저상품을 개발해 출시할 예정이다."
23년만에 나라 밖으로 발을 내 디딘 금호건설, 호치민에서 그 꿈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mbn뉴스 구본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