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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등장…카리스마 발산
입력 2013-12-04 09:58 
‘농구대통령 허재(전주 KCC) 감독이 불꽃 카리스마를 발산해 관심을 모았다.
허재 감독은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 등장해 예체능 농구팀의 일일 감독을 맡았다.
이날 강호동을 비롯한 예체능 팀은 허재 감독을 만나기 위해 KCC농구단 전용 연습구장을 찾았다. 허재는 강호동을 만나자마자 기선제압에 나섰다. 허재는 강호동에게 특히 너, 말 잘 들어! 알았어?”라고 말해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허재가 등장해 불꽃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사진=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또한 프로팀과의 대결을 앞두고 강호동이 투덜거리자 미리 얘기하는데 호동이! 넌 센터인데 왜 자꾸 포워드로 기어 나와! 말 제일 안 듣네”라며 호통을 치는가하면 넌 얼굴 자체가 센터 얼굴이야”라고 말하며 유머감각까지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허재 감독의 카리스마에 팀원들은 호동이 형이 이렇게 작아보이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한편 이날 예체능 팀은 KCC선수들에게 개인지도를 받는 등 특별 훈련을 받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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