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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손가락에 강병현 냉장고 까지…"어쩜 이래!"
입력 2013-12-04 08:17  | 수정 2013-12-04 08:17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강병현'

농구감독 허재의 손가락 상처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허재 전주 KCC 이지스 감독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일일 감독으로 ‘예체능을 찾은 허 감독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시작한 농구가 벌써 30년이다"며 "공백 없이 지금까지 농구만 하고 운 좋게 감독직까지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허재는 "농구를 계속해오다 보니 이제는 농구가 내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농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털어놔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또 인대가 끊어져 휘어진 허재의 한 쪽 새끼손가락이 클로즈업 돼 보는 사람들을 짠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소식에 네티즌들은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인대 다친 줄 몰랐네"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인생이 곧 농구네" "'우리동네 예체능' 허재, 강병현 둘다 멋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농구선수 강병현의 냉장고도 공개됐습니다.

예체능팀 멤버 존박과 최강창민은 KCC 강병현 선수의 숙소를 방문했고 최강창민은 "방에 냉장고도 있구나"라고 놀라워했습니다.

특히 냉장고 속에는 과자, 음료수 같은 음식들로 채워져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존박은 "과자도 많고 , 몸에 안 좋은 것 굉장히 많은데요"라고 말해 폭소케 했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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