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물차-승용차 4중 추돌…6명 다쳐
입력 2013-12-04 07:00 
【 앵커멘트 】
부산에서 화물차가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6명이 다쳤습니다.
앞차가 멈춰 있었지만,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들이받았습니다.
원중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다리 위를 달리던 차량이 앞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추돌한 차량은 모두 네 대.

화물차가 앞선 승용차 세 대를 잇따라 들이받은 겁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에 타고 있던 76살 조 모 씨 등 노인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장음))
할머니 그대로 계세요.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7살 정 모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화물차가 심하게 찌그러져 있습니다.

오늘(4일) 새벽 2시 50분쯤 서울 목동 경인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도로 분리대 화단 벽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30살 김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3일) 밤 9시 10분쯤 강원 강릉시 옥천동의 한 모텔에서는 20살 강 모 씨가 연탄불을 피워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강 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지만, 방 안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1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또 일부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까지 벌어졌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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