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시장에서 주목받았던 포수 A.J. 피어진스키(36)가 보스턴 레드삭스와 계약한다.
‘CBS스포츠는 3일 밤(한국시간) 피어진스키가 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CSNNE는 계약 기간이 1년이라고 전했고, ESPN은 계약 금액을 825만 달러로 발표했다.
1998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한 피어진스키는 이후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뛰었다. 2005년에는 화이트삭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텍사스에서 134경기 출전, 17홈런 70타점 타율 0.272 OPS 0.722를 기록한 그는 지오바니 소토와 동시에 FA 자격을 획득했지만, 텍사스가 소토와의 계약을 택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조 마우어가 1루로 포지션을 옮긴 미네소타 등 다수의 팀이 그의 영입을 노렸지만, 보스턴과 손을 잡게 됐다.
보스턴은 피어진스키의 영입으로 역시 FA 자격을 획득한 재로드 살타라마치아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피어진스키는 코디 로스와 함께 주전 포수 자리를 다툴 예정이다.
[greatnemo@maekyung.com]
‘CBS스포츠는 3일 밤(한국시간) 피어진스키가 보스턴과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뒤이어 ‘CSNNE는 계약 기간이 1년이라고 전했고, ESPN은 계약 금액을 825만 달러로 발표했다.
1998년 미네소타에서 데뷔한 피어진스키는 이후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쳐 지난 시즌 텍사스에서 뛰었다. 2005년에는 화이트삭스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텍사스에서 134경기 출전, 17홈런 70타점 타율 0.272 OPS 0.722를 기록한 그는 지오바니 소토와 동시에 FA 자격을 획득했지만, 텍사스가 소토와의 계약을 택하면서 FA 시장에 나왔다. 조 마우어가 1루로 포지션을 옮긴 미네소타 등 다수의 팀이 그의 영입을 노렸지만, 보스턴과 손을 잡게 됐다.
보스턴은 피어진스키의 영입으로 역시 FA 자격을 획득한 재로드 살타라마치아와 결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피어진스키는 코디 로스와 함께 주전 포수 자리를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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