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반구대 암각화 공룡 발자국…총 81개 확인
입력 2013-12-03 22:07 
‘반구대 암각화 공룡발자국

국보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전면 암반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81점이 발견돼 화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3일 암각화 앞쪽 강바닥과 구릉부 약 5천㎡ 면적에 걸쳐 발굴조사를 계속한 결과 공룡발자국 화석은 암각화를 기준으로 동서41m, 남북 14m 범위에 걸쳐 총 81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중 암각화에서 9m 떨어진 앞쪽 암반에서는 30여 개의 발자국 화석이 밀집돼 있었다.

초식공룡인 용각류(4족 보행), 조각류(2족 보행)와 함께 육식공룡인 수각류의 발자국이 함께 확인된 것이 특징이다. 이중 수각류는 형태상 차이로 볼 때 신종일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반구대 암각화 공룡발자국, 국보 285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전면 암반에서 공룡발자국 화석 81점이 발견돼 화제다. 사진=국립문화재연구소
이와 같은 투명물막이댐 건설을 앞두고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반구대 암각화 주변 발굴조사는 3일 오후 2시에 마지막 현장을 공개 후, 발굴지역 복토를 거쳐 12월 중에 완료될 예정이다.

반구대 암각화 공룡발자국을 접한 누리꾼들은 반구대 암각화 공룡발자국, 공룡들의 놀이터 인 듯.” 반구대 암각화 공룡발자국, 크기가 상상 이상이다.” 반구대 암각화 공룡발자국, 댐 건설을 앞두고 발견됐다니 놀랍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