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 국제학업성취도 평가서 최상위권 유지
입력 2013-12-03 19:35 
국제학업성취도 평가 PISA에서 우리나라가 34개 회원국 가운데 수학 과목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읽기 영역에서는 1~2위를, 과학에서는 2~4위를 차지해 전 영역에서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조사와 거의 같은 순위로 2006년 조사 이후 성취도에서 최고 수준을 지켜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흥미와 즐거움을 포괄하는 수학 학습 동기는 조사 대상인 65개국 가운데 58위, 수학의 가치를 느끼는 도구적 동기는 62위를 기록해 세계 최하위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PISA는 지난 2000년부터 3년마다 전 세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돼 왔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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