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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인형 복선, 주인공들 관계 암시… "결말은 어떻게 돼?"
입력 2013-12-03 18:03 
'응답하라 인형 복선'


tvN 인기드라마 ‘응답하라 1994의 인형 복선이 발견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응답하라 1994 갤러리에는 ‘응답하라 1994에 등장하는 인형에 복선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게시물에 따르면 극 중 성나정(고아라 분)의 방에 놓인 고릴라, 개, 물개 인형은 각각 쓰레기(정우 분) 칠봉이(유연석 분), 성나정을 의미합니다. 이 인형의 놓인 위치와 행동에 따라 세 사람의 이후 모습이 그려진다는 것.

특히 고릴라와 물개 인형이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이 나간 뒤 쓰레기와 나정이 키스를 했고, 개 인형이 의자에 깔려 있는 것은 삼풍백화점의 붕괴를 암시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고릴라 인형이 집 밖에 있는 것은 쓰레기가 하숙집을 나가는 것을, 고릴라와 물개 인형이 손을 잡고 있는 것은 쓰레기와 성나정이 손을 잡고 데이트를 나간 것을 암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응답하라 1994' 연출자 신원호PD는 3일 한 매체에 "인형들이 복선이 맞다"라며 "현장에서 제가 장난 하는 것"이라고 복선에 대해 인정했습니다.

‘응답하라 인형 복선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답하라 인형 복선 대박이야! 찾은게 더 신기해!” 응답하라 인형 복선 발견한 사람도 대단해” 응답하라 인형 복선 앞으로 한 장면도 빼먹지 않고 봐야지!” 응답하라 인형 복선, 결말은 어떻게 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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