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에서 처음 거래된 자동차 내장재 제조업체 NVH코리아가 공모가를 밑돌며 하락 마감했다.
3일 NVH코리아는 시초가보다 140원(3.15%) 하락한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45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날 거래량은 913만주에 이르렀다.
시장 안팎에서는 14% 물량을 가진 NVH코리아의 2~3대 주주가 매물을 내놓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NVH코리아 측은 단기 매도 가능성을 일축하고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킨 바 있다. 1984년 설립된 NVH코리아는 차량 소음 등을 조절하는 소음진동 패키지와 헤드라이너 모듈 등을 생산해왔다. 소음, 진동, 잡음을 뜻하는 NVH코리아는 관련 부품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물량의 47%를 점하고 있다.
[윤재언 기자]
3일 NVH코리아는 시초가보다 140원(3.15%) 하락한 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공모가인 4500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다만 개인투자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으로 이날 거래량은 913만주에 이르렀다.
시장 안팎에서는 14% 물량을 가진 NVH코리아의 2~3대 주주가 매물을 내놓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NVH코리아 측은 단기 매도 가능성을 일축하고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킨 바 있다. 1984년 설립된 NVH코리아는 차량 소음 등을 조절하는 소음진동 패키지와 헤드라이너 모듈 등을 생산해왔다. 소음, 진동, 잡음을 뜻하는 NVH코리아는 관련 부품 국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ㆍ기아차 물량의 47%를 점하고 있다.
[윤재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