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3 창조창업대전 열려…"성공창업 해법 제시"
입력 2013-12-03 16:59  | 수정 2013-12-04 11:04
【 앵커멘트 】
창조경제시대의 성공 창업을 위한 비법이 공개됐습니다.

예비 창업인들의 관심 속에 열린 '2013 창조창업대전'에서는 경제 위기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했습니다.

이나연 기자가 창조창업대전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최근 국내 경제지표는 완만한 개선세를 보이고 있지만, 국내 소비와 투자는 여전히 부진합니다.

경제가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마음껏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은 물론, 지식에 기반한 창의적 아이디어가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장대환 /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 "일본경제가 20년째 뒷걸음질쳤던 것도 결국은 기업가 정신의 실종과 혁신의 에너지 부족에 따른 것입니다."

M머니가 주최한 '창조창업포럼'에서는 창조경제를 바탕으로 한 경제위기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 인터뷰 : 윤종록 /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
- "나머지 99% 국민의 상상력도 창조경제의 자원으로 활용하자, 1%의 국민의 R&D 더하기 99% 국민의 상상력, 이것을 결합하면 창조경제라는 씨앗이 나옵니다."

세계적 컨설팅회사 ADL은 창조창업의 구체적인 성공요소로 '펜타 매트릭스'를 제시했습니다.


펜타 매트릭스는 '비전', '파트너', '기술', '사업모델', '시장' 등 5가지 요소로 이뤄진 비즈니스모델입니다.

ADL은 이를 토대로 만든 4가지 창조창업 유형을 선보이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가 경쟁력의 근간인 청년 창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도 소개됐습니다.

▶ 인터뷰 : 남민우 /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장
- "중점적으로 창업가 연대보증제도를 폐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정부에서도 그것에 대한 화답을 하고있고, 무력화된 스톡옵션 제도도 되살려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고…"

이밖에도 성공한 벤처CEO들의 사례발표가 이어져 예비 창업인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 스탠딩 : 이나연 / 머니국
- "2013 대한민국 창조창업포럼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창조경제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M머니 이나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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