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황] 현대엔지니어링, 삼성메디슨, 덕신하우징 강세

코스피지수가 개인의 매수세에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눌려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2,009.36p(▼21.42 -1.05%) 코스닥은 508.16p(▼4.53 -0.88%)을 기록했다.
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9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일 공모청약 예정인 RF통신부품 제조업체 기가레인이 6300원(▼450, -6.67%)으로 사흘 연속 급락했으나, 금일 수요예측 첫날인 의료용 기기 제조업체 인트로메딕이 7100원(▲100, +1.43%)으로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심사승인 종목인 전자상거래업체 인터파크INT는 1만2700원(▼250, -1.93%)으로 밀려났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글로벌 ICT 서비스 기업 삼성SDS가 12만5000원(▼1500, -1.19%)으로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정보보안 솔루션 업체 시큐아이가 1만1750원(▼250, -2.08%)으로 5주 최저가로 하락했지만, 의료장비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이 5750원(▲230, +4.17%)으로 상승하며 52주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22만7500원(▲1000, +0.44%)으로 4거래일 연속 오르며 5주 최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가 9250원(▼250, -2.63%)으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각각 5만2500원(▼1000, -1.87%), 2만850원(▼50, -0.24%)으로 동반 하락했다.
제조업 관련 주로 금속 및 건축용 철강재 제조업체 덕신하우징이 7200원(▲200, +2.86.%)으로 10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하며 최고가를 기록했고, 합성수지 제조업체 디와이엠이 2350원(▲50, +2.17%)으로 상승했으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트루윈이 6000(▼100, -1.64%)으로 하락했다.
금일 상승 종목으로는 교량 설계 및 시공업체 인터컨스텍 4650원(▲200, +4.49%), 전력자동화 시스템업체 케이디파워 900원(▲30, +3.45%), 음향기기 및 의료기기 제조업체 지오엠씨 1300원(▲50, +4.00%), 환경 정화 및 복원업체 테크로스 5950원(▲100, +1.71%),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편의점 업체 BGF리테일이 21만3500원(▼36500, -14.60%)으로 급락했으며,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 안트로젠 1만5750원(▼300, -1.87%),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 에프엔에스테크 2400원(▼50, -2.04%),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체 카카오가 9만2250원(▼250, -0.27%)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38커뮤니케이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