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무리 짐 존슨을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볼티모어와 오클랜드 양 구단은 3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짐 존슨과 2루수 제밀 윅스에 추가 선수 한명, 혹은 현금으로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그랜트 발포어가 FA로 풀린 오클랜드는 존슨의 합류로 뒷문을 보강하게 됐다. 2006년 볼티모어에서 데뷔한 존슨은 8시즌 동안 18승 26패 122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101세이브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 연봉 조정 마지막 해로, 1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LA다저스가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결국 오클랜드로 행선지를 틀었다.
2011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윅스는 오클랜드에서 3시즌 동안 223경기에 출전, 타율 0.258 OPS 0.677을 기록했다. 2013시즌에는 제드 로위에게 밀려 8경기 출전에 그쳤다.
[greatnemo@maekyung.com]
볼티모어와 오클랜드 양 구단은 3일(한국시간) 우완 투수 짐 존슨과 2루수 제밀 윅스에 추가 선수 한명, 혹은 현금으로 맞바꾸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그랜트 발포어가 FA로 풀린 오클랜드는 존슨의 합류로 뒷문을 보강하게 됐다. 2006년 볼티모어에서 데뷔한 존슨은 8시즌 동안 18승 26패 122세이브 평균자책점 3.11을 기록했다. 최근 2년간 101세이브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리그 최다 세이브를 기록했다.
존슨은 이번 시즌 연봉 조정 마지막 해로, 10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LA다저스가 트레이드를 추진 중이라는 주장이 나왔지만, 결국 오클랜드로 행선지를 틀었다.
2011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윅스는 오클랜드에서 3시즌 동안 223경기에 출전, 타율 0.258 OPS 0.677을 기록했다. 2013시즌에는 제드 로위에게 밀려 8경기 출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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