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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520억원 규모 파생결합증권 등 8종 출시
입력 2013-12-03 15:37 

< 사진 제공 = 미래에셋증권 >
미래에셋증권은 3일 연 10% 스텝다운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등 8종을 오는 6일 오후 2시까지 총 520억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중 '미래에셋 제5543회 스텝다운 ELS'는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전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지만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코스피200지수, 홍콩항셍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보장형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출시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자세한 문의는 미래에셋증권 지점과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또는 금융상품상담센터로 하면 된다.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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