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현대판 노아의 방주VS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 비밀을 캐보니…"대박!"
입력 2013-12-03 15:35 

'현대판 노아의 방주' '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

현대판 노아의 방주에 해당하는 '해상도시'의 건설 프로젝트에 관심이 뜨겁습니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에 위치한 '프리덤 십 인터내셔널사(FSI)'측은 최근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배를 건설하겠다며 1억 달러의 착수 자금이 모이면 이 배를 만들겠다고 선언했습니다.

학교, 병원, 공원, 쇼핑센터, 카지노는 물론 자체적으로 공항까지 갖춘 이 거대 배의 이름은 '프리덤 쉽'(Freedom Ship)으로 무려 100억달러의 건조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배의 길이는 약 1.4km, 폭은 228m이며 마치 빌딩처럼 25층으로 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남극 얼음 속 유령입자도 화제입니다.


국제공동연구팀은 얼음 속 면적 1세제곱 킬로미터, 세계 최대의 중성미자 검출기 '아이스큐브'를 심고 중성미자 28개를 검출했습니다.

중성미자는 전기적으로는 중성이고 질량이 0에 가까운 소립자로 다른 물질과 거의 반응하지 않고 뚫고 지나가기 때문에 '유령 입자'라고도 불립니다.

특히, 중성미자 대부분은 지구를 관통해 지나가는데 극히 일부가 얼음의 물 분자와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태양의 핵융합이나 원자력잘전소의 핵분열시 발생하는 중성미자 에너지의 수천만 배의 에너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이스큐브 국제공동 연구팀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등 11개국 250여 명의 과학자가 참여했습니다.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저널 '사이언스' 최신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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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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