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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34%“삼성생명, 하나외환에 우세 예상”
입력 2013-12-03 13:37  | 수정 2013-12-03 13:40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4일(수)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하나외환-삼성생명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4.57%는 삼성생명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하나외환과 삼성생명전 농구토토 W매치 6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34.57%는 삼성생명의 승리 예상. 사진=MK스포츠 DB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3.97%로 집계됐고, 하나외환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31.45%에 예측됐다.
전반전에서도 삼성생명의 리드 예상이 37.70%로 1순위로 나타났고, 하나외환 우세 예상(32.62%)과 5점차 이내 접전(29.70%)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하나외환 30~34점대, 삼성생명 30~34점대가 13.60%로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하나외환이 70~79점대, 삼성생명 70~79점대 예상이 21.16%로 최다 집계돼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아직 시즌초반이긴 하지만 하나외환과 삼성생명은 하위권에 쳐져 있는 상태다. 하나외환은 1승5패로 꼴찌에, 삼성생명은 2승5패로 5위에 머물며 고전하고 있다. 하나외환은 지난달 25일 신한은행을 상대로 시즌 첫 승을 어렵게 신고했다. 이어진 29일 신한은행과의 리턴매치에서 1점차(69-70) 아쉬운 패배를 당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이 아쉬운 하나외환이다. 반면 삼성생명은 2연패 뒤 지난 1일 신한은행을 상대로 승리(65-59)를 거두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외국인선수 없이 국내 선수들로만 얻어낸 값진 승리였다. 애슐리 로빈슨이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되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지만 이미선, 배혜윤, 김한별, 김계령 등이 분투를 펼치고 있는 삼성생명이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삼성생명이 70-61(전반 29-38)로 하나외환에 승리한 바 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6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4일(수)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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