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원금보장형 ELB·DLB 3종과 원금비보장형 ELS·DLS 6종 총 9종의 투자 상품을 6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원금보장형 상품(ELB, DLB) 가운데는 연 6% 수익을 추구하는 'USD/CNH DLB 39호'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달러 대비 역외 위안화 환율이 최초기준환율의 99.5% 이하인 경우(위안화 가치상승) 연 6% 수익을 지급하는 1년 만기 상품이다. 그 외 KOSPI200,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해 1.5년간 최대 27%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보장 금 DLB', KOSPI200 지수 상승시 1.5년간 최대 16% 수익이 가능한 '원금 102%보장 KOSPI200 ELB'도 판매한다.
원금비보장형 상품(ELS, DLS) 중에는 연 7.3% 수익을 추구하는 '코스피200, HSCEI, S&P500' 기초자산의 'ELS 7843호'가 대표적이다. 이 상품은 원금손실조건(낙인)이 45%로 낮아 원금손실위험이 상대적으로 작으며,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앞으로 한국과 미국, 홍콩 종합주가지수가 크게 하락하지 않으리라고 판단하는 투자자에게 매력적이다. 그 외에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해 유럽 경기회복에 투자하는 ELS등 연 5~7%대 수익구조의 ELS 3종·DLS 2종도 판매한다.
이 상품들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원금보장형 상품은 저위험(4등급), 원금비보장형 상품은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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