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수만, ‘엑소 효과’로 주식부자 1위 재탈환하더니…
입력 2013-12-03 10:22  | 수정 2013-12-03 10:25
SM 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이 엑소 효과로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다시 올라섰다. 몇 번 양현석에게 1위 자리를 내주긴 했으나 여전히 명실상부한 주식부자로 세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3일 재벌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수만 회장은 지분 가치 평가액 1천866억 8천만원으로 연예인 중 주식부자 1위를 차지했다. 싸이 열풍으로 잠시 주식부자 1위에 올랐던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천740억 2천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데뷔 2년차 신인 그룹 엑소 열풍이 중화권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이 주식시장에서도 통한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최근 비상장사 합병으로 보유주식 수가 기존 134만 8천여주에서 599만 3천 여 주로 크게 늘어나면서 주식 보유액도 연 초 74억 원에서 246억원 규모로 급증했다.
4위에는 키이스트 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이한용 풍국주정 대표이사의 부인인 탤런트 박순애가 차지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박순애는 1986년 MBC 공채 탤런트 16기로 데뷔,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으로 1988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배우 장동건, 방송인 강호동, 신동엽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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