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미셀, 내년 발기부전.중증하지허혈 치료제 임상 진입
입력 2013-12-03 10:04 

파미셀은 내년에는 난치성 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임상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3일 밝혔다.
앞서 파미셀은 2012년 12월부터 정부의 지원을 받아 상업화임상시험 진입을 위한 허가용 비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
난치성 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 줄기세포 치료제 각각의 허가용 비임상연구에서 난치성 발기부전은 서울아산병원 연구진과 중증하지허혈은 가천대길병원 연구진과 수행하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난치성 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의 경우 근본적인 치료법이 없다는 문제를 갖고 있다"며 "그러나 그 동안의 예비연구를 통해 줄기세포치료가 해당 질환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돼 개발에 착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파미셀은 내년 간경변 줄기세포 치료제 미국 임상 진입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 발기부전과 중증하지허혈의 해외 시장 규모가 상당한 것으로 추정돼 장기적으로 해당 질환에 대한 해외 임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