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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인, 윤종신 품으로…미스틱89 전속계약
입력 2013-12-03 09:25 
장재인(사진=미스틱89 제공)
가수 장재인이 윤종신 품에 안겼다.
미스틱89는 장재인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미스틱89 측은 장재인은 우리 나라에서 비슷한 색깔이 없는 싱어송라이터”라며 브랜드 모델이나 뷰티 모델로서도 활약해왔을 만큼 다양한 매력을 가진 그가 우리와 함께 한다면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미스틱89는 윤종신이 수장인 엔터테인먼트사다. 하림, 조정치, 김연우, 박지윤, MC박지윤, 투개월, 김예림, 퓨어킴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의 김정환과 뮤지도 합류했다.
장재인은 ‘슈퍼스타K2에 출연하며 독특한 창법과 출중한 작사·작곡 능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올 여름 전(前)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된 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왔다.

미스틱89 대표 프로듀서 윤종신은 올 한 해 투개월 김예림의 솔로 데뷔와 박지윤의 컴백을 성공리에 이끌며 여성 아티스트 프로듀싱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 때문에 윤종신과 장재인의 호흡 또한 기대를 모은다.
미스틱89 측은 장재인이 합류함으로써 개성 넘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의 레이블로 자리를 굳히게 됐다”며 장재인과 내년 새 앨범 발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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