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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폴 워커, 교통사고 원인 논란에…차량결함VS과속 "어쨌길래!"
입력 2013-12-03 08:50 

'배우 폴 워커'

영화 '분노의 질주' 주연 배우 폴 워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사고 원인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일 한 외신에 따르면 사고차량의 조향 장치에서 흘러나온 액체가 현장 타이어 자국보다 더 앞에 발견됐다는 점에서 차량 결함이나 정비 불량이 사고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워커가 탄 포르쉐가 제한속도인 시속 45마일 보다 훨씬 빠르게 달렸다는 정황을 포착, 과속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폴 워커는 지난달 30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클라리타에서 지인과 함께 포르쉐 차량을 타고 가던 중 도로 가로수 부근을 박는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습니다.

배우 폴 워커의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배우 폴 워커, 사고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져야 할텐데" "배우 폴 워커, 너무 안타까운 일이네요" "배우 폴 워커, '분노의 질주' 시리즈 참 재밌었는데 아쉽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화 비히클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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