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말 한마디'
배우 한혜진의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관심으로 모은 새 수목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가 화제입니다.
'따뜻한 말 한마디'는 첫 회에서 불륜으로 얽힌 네 남녀가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방송에선 유부남 재학과 불륜관계를 맺고 있는 은진에게 협박편지가 도착하면서 흥미로운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은진은 불륜남 재학에게 이별을 고했고 재학은 은진을 그리워하면서도 아내앞에선 시치미를 떼며 순조로운 결혼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이어 드라마는 은진의 곁에서 맴도는 재학의 아내 미경의 수상한 행보와 함께 마지막에 미경이 은진과 남편 재학의 불륜을 이미 알고있었다는 사실을 그녀의 오열을 통해 드러내며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였습니다.
결혼 후 첫 복귀작으로 '따뜻한 말 한 마디'를 선택한 한혜진은 불륜이라는 쉽지 않은 소재에 도전, 첫 회부터 맹렬한 감정 연기를 펼쳤습니다.
또 지진희와 김지수는 미묘한 심리상태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냈고 이상우는 결혼 생활에 답답함을 느끼는 마초 남편으로 색다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사진=해당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