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MBC ‘기황후는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음에도 불구, 전체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이어갔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기황후 17.8%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26일 방송분 18.1%보다 0.3%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이날 방송된 월화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그 뒤를 이어 동시간대 SBS ‘따뜻한 말 한마디는 6.8%, KBS 2TV ‘미래의 선택은 4.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원나라 황제 타환(지창욱 분)이 내시 골타(조재윤 분)로부터 무수리 기양(하지원 분)이 기승냥과 동일인물이라는 얘기를 듣고 실망과 분노를 나타내며 극의 흥미를 높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