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 윌리 블룸퀴스트(36)가 친정팀 시애틀로 이적한다.
‘FOX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블룸퀴스트가 2년 580만 달러에 시애틀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2002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블룸퀴스트는 그곳에서 7시즌을 뛰며 540경기에 출전, 6홈런 98타점 타율 0.263 OPS 0.645를 기록했다. 타격은 부진했지만, 내외야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
2009년 캔자스시티로 이적한 그는 이후 신시내티를 거쳐 2011년부터 애리조나에서 활약했다. 2013시즌에는 왼손 부상으로 4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2014시즌에는 정상 출전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획득했던 그는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시애틀로 복귀, 야수진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블룸퀴스트가 2년 580만 달러에 시애틀과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2002년 시애틀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블룸퀴스트는 그곳에서 7시즌을 뛰며 540경기에 출전, 6홈런 98타점 타율 0.263 OPS 0.645를 기록했다. 타격은 부진했지만, 내외야 거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
애리조나에서 뛰었던 윌리 블룸퀴스트가 친정팀 시애틀로 돌아간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3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획득했던 그는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시작한 시애틀로 복귀, 야수진의 깊이를 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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