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미래의 택배 배달원 '소형 무인기'
입력 2013-12-03 07:00  | 수정 2013-12-03 14:23
<미래의 택배 배달원 '소형 무인기'>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닷컴이 새로운 배송 시스템을 공개했습니다.

주문 버튼을 누르자 비행 로봇이 소포를 집어듭니다.

하늘 위로 날아가 집 앞마당까지 배달 완료.

옥토콥터라고 불리는 이 무인기는 현재 시험 중인데요.

5년 후면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눈물로 그림 그리는 화가>

한 남성이 코에 무언가를 넣는데요.

잠시 뒤 파란색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놀라셨나요?

눈물 물감으로 그림을 그린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화가입니다.

무지개색 눈물을 내뿜어 탄생한 작품명은 ‘눈물방울'.

다행히 물감은 몸에 해롭지 않은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쇼핑몰서 전 재산 천 달러 뿌린 남성>

하늘에서 종이가 흩날리는데요.

자세히 보니 돈입니다.

미국 미네소타의 한 남성이 쇼핑몰 4층에서 천 달러의 지폐를 뿌린 건데요.

알고 보니 이 돈은 자신의 전 재산이었습니다.

최근에 하던 사업도 망하고 이혼까지 당해 돈을 뿌리면 좋은 일이 생길 것이라 기대했다는데요.

그런데 행운은커녕 경찰에 붙잡혀 벌금까지 내야 했습니다.


<8톤 화약 실은 트럭 폭발>

시뻘건 불길이 치솟더니 갑자기 굉음과 함께 폭발이 이어집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사고로 불이 붙은 건데요.

이 트럭에는 무려 8톤 규모의 화약이 실려 있었습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상황.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연합 국경일 카퍼레이드>

화려한 장식을 한 차량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아랍에미리트 국경일을 맞아 펼쳐진 퍼레이드인데요.

퍼레이드에 참석한 시민들은 국기를 흔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초대 대통령의 얼굴을 그려 넣은 자동차도 보이고요.

아랍에미리트연합은 6개의 토후국이 모여 1971년 12월 2일에 창설됐습니다.

지금까지 굿모닝 월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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