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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대출 1인당 1건으로 제한
입력 2006-12-22 09:17  | 수정 2006-12-22 09:16
내년부터 투기지역내 주택 담보 대출이 1인당 한 건으로 제한 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정부는 어제 열린 부동산 특별 대책반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부동산 안정대책에 의견 접근을 봤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1인당 주택담보대출이 3건 이상인 사람들에게 2건 이하로 줄이도록 규제했지만 앞으로는 한 건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축소 조건부'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은 사람은 앞으로 주택 담보 대출 건수를 1건 이하로 줄이지 않으면 만기가 도래한 대출의 만기 연장을 받을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만기 연장이 않되면 20% 가까운 금리 부담과 함께 금융기관으로부터 강제 상환 조치를 당하게 됩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또 2주택 이상 보유자의 경우 아파트 청약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12시 당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부동산안정대책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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