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정현, 56회 아태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장쯔이와 경합
입력 2013-12-02 20:28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제56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정현은 오는 15일 마카에오에서 열리는 제56회 아시아태평양영화제에 영화 '범죄소년'(감독 강이관)으로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범죄소년'은 우리가 왜곡하고 외면했던 범죄소년의 진실과 마주하는 영화. 이정현은 미혼모 효승 역할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중국 대표 여배우 장쯔이와 여우주연상을 놓고 경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 관심이 쏠린다. 장쯔이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일대종사'로 후보에 올랐다.
한편 이정현은 김한민 감독의 신작 '명량, 회오리 바다' 촬영을 마쳤다. 현재는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주인공으로 캐스팅 돼 촬영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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