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故박용하, 데뷔 20주년 추모 이벤트 일본서 열린다
입력 2013-12-02 17:49 
지난 2010년 세상을 떠난 배우 박용하의 데뷔 20주년 추모 이벤트가 일본에서 열린다.
고인의 소속사였던 요나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5일 일본 도쿄 나카노 선플라자에서 '2013 PARK YONG HA Debut 20th Anniversary in japan ★ Love in Drama'가 열린다고 2일 밝혔다.
박용하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그가 출연했던 드라마를 중심으로 활동 모습을 모아 그를 추억하는 자리가 될 예정. 3차례 진행될 예정이며 박용하가 출연했던 작품 및 메이킹영상 등이 상영된다. 고인의 생전 모습이 담긴 기념 사진전도 마련된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약 4000명의 일본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용하는 드라마 '겨울연가'와 '온에어', '남자이야기' 등을 통해 일본에서도 사랑받았다. 지난 2010년 6월30일 33세의 나이로 스스로 목숨을 끊어 수많은 팬들의 안타깝게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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