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쌍용차, 11월 1만4천82대 판매…17.9% 증가
입력 2013-12-02 17:48 
쌍용자동차는 11월 한달 간 국내 6천540대, 해외 7천552대 등 총 1만4천092대를 판매해 월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8.5% 성장해 한달 만에 월간 최대 판매량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수출은 러시아와 칠레 등에서 판매량이 늘어 반조립부품 수출방식 물량을 제외하면 5.9% 증가했고, 국내에서는 '코란도 패밀리' 판매가 크게 늘어 전체 판매량이 17.9% 늘었습니다.
쌍용차 이유일 대표이사는 "신차 판매 호조로 두달 연속 1만4천 대를 웃도는 판매고를 세웠다"며 "뉴코란도C 등 인기 차종을 제때 공급하기 위해 생산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성기 / gallan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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