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류현진이 두 자릿수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류현진은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로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내년 시즌에도 한국 야구를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힌 류현진은 내년에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겠다”며 다음 시즌 목표를 제시했다. 2013시즌 종료 이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밝힌 다음 시즌 목표다.
류현진은 2013시즌에도 ‘두 자리 승수와 ‘최대한 낮은 평균자책점을 목표로 제시했다. 그리고 21경기 만에 10승을 달성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 2점대 평균자책점 진입은 실패했지만, 두 가지 목표를 모두 이루며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다. LA 지역 유력 언론인 ‘LA타임즈는 그런 류현진을 가리켜 지적할 약점이 없다”며 최고의 평가를 내렸다.
선발 투수에게 두 자릿수 승리는 일종의 ‘매직 넘버다. 승패가 투수의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꾸준히 선발로 등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류현진은 이번에도 두 자릿수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다저스가 계속해서 선발 보강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쉽게 흔들릴 입지가 아니다. 부상 등 큰 변수가 없는 한 류현진은 다음 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위한 류현진의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greatnemo@maekyung.com]
류현진은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동아스포츠대상 시상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선수로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내년 시즌에도 한국 야구를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힌 류현진은 내년에도 두 자리 승수를 기록하겠다”며 다음 시즌 목표를 제시했다. 2013시즌 종료 이후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밝힌 다음 시즌 목표다.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류현진이 두 자리 승수를 목표로 제시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선발 투수에게 두 자릿수 승리는 일종의 ‘매직 넘버다. 승패가 투수의 능력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그만큼 꾸준히 선발로 등판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류현진은 이번에도 두 자릿수 승리를 목표로 제시했다.
다저스가 계속해서 선발 보강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쉽게 흔들릴 입지가 아니다. 부상 등 큰 변수가 없는 한 류현진은 다음 시즌에도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을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2년 연속 두 자리 승수를 위한 류현진의 도전은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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