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사노피-한미약품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 출시
입력 2013-12-02 16:07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와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 복합신약인 로벨리토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용량은 고혈압치료제 이르베사르탄과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이 합쳐진 약으로 환자들은 1일 1회 식사와 관계없이 투약이 가능하다. 150mg/10mg 과 150mg/20mg 두 종류로 출시되며 가격은 보험 약가 기준 각각 998원과 1,080원이다. 이 약품은 사노피와 한미약품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에 출시되며 개발 단계에서부터 출시,마케팅까지 모두 두 회사의 협업으로 이뤄졌다.이관순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사노피와 공동 개발한 로벨리토는 국내사와 글로벌사간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한 사례"라며 "로벨리토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을 간편하고 안전하게 치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새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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