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격시대’ 김갑수 “기존의 악역과는 다른 모습 보여줄 것”
입력 2013-12-02 15:40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갑수가 악역 연기를 하는 포부를 밝혔다.

2일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의 쇼케이스에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김갑수, 김성오, 조동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갑수는 일본 야쿠자 최고의 두목인 덴카이 역을 맡았다. 지하 세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이다”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이어 항상 제가 직접 나서서 싸우거나 하지는 않는다. 뒤에서 항상 지시를 많이 한다. 작품 속에선 최고의 악당이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감격시대에서 악당의 모습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지 저로써도 기대가 된다. 지금까지 보여줬던 악역과는 조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갑수가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 사진=MBN스타 DB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 로맨틱 누아르 작품으로 오는 1월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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