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공정위, 반도체 D램 업체 가격담합 조사
입력 2006-12-22 03:32  | 수정 2006-12-22 08:06
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D램 업체들의 가격담합 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삼성전자 등 반도체 업체들을 대상으로 자료 수집과 현장 조사를 거쳐, 현재는 공정위 사무처 차원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조사가 삼성전자 등이 미국에서 받은 벌금형과는 별개로 국내 시장에서 가격담합이 발생해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는지에 대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