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건설, '비정형 엔지니어링·자동화' 기술 개발
입력 2013-12-02 11:18 
현대건설이 비정형 건축물을 쉽고 빠르게 건설할 수 있는 설계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실제 시공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비정형 건축물을 수월하게 지을 수 있도록 BIM 기술을 활용한 '비정형 엔지니어링·자동화' 설계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BIM은 다차원 공간에서 시설물을 미리 모델링해 설계 오류와 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기법입니다.
비정형 건축물은 기존의 네모 반듯한 건물과 달리 호주 시드니의 오페라하우스처럼 자연스러운 유선형 외관으로 이뤄진 기하학적 건축물을 일컫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naver.com, boomsang@daum.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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