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깨끗한 인터넷 우리가 만들어요"
입력 2006-12-21 18:32  | 수정 2006-12-22 09:43
IT기술은 발달했지만 인터넷 상의 욕설이나 익명성을 이용한 명예훼손 등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는데요.
깨끗한 인터넷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온 '사이버청정 우수학교'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김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깨끗한 인터넷 환경 만들기에 앞장서 온
'사이버청정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전국의 57개 사이버청정학교 가운데 심사를 거쳐 인천 신흥여자중학교와 대구 이현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김창윤 / 인천 신흥여자중학교장
-"사이버 청정학교 운영을 위해서 학생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학부모님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건전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신병하 / 대구 이현초등학교장
-"아이들이 상당히 좋아하고 사이버 벼룩시장이라든지 학부모 홍보캠페인 그리고 매주 목요일마다 교내 방송을 통해서 사이버 윤리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 두 학교는 학부모 도우미를 운영하는 등 폭넓은 참여를 유도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별내중학교를 포함한 4개 학교는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기 위한 'e클린 운동'은 올 2월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지면서 본격화 됐습니다.

올해 50회 이상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의 사이버 윤리의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입니다.

추진위원회는 내년에도 사이버 윤리교육 강화를 통해 마음놓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김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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