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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시티(U-City) 통합센터 내년 1월 구축
입력 2013-12-02 09:04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유시티(U-City) 통합센터(U-City센터, CCTV통합관제센터, 교통정보센터, 지역정보통합센터)의 건물 신축이 지난 10월 30일 완공, 본격적인 센터구축에 들어간다.
유시티(U-City) 통합센터는 유성구 계룡로 132번길 22(봉명동)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연면적 3,511㎡)로, 5개 구청 및 초등학교에 설치된 방범용CCTV 2,700여대를 통합해 경찰 및 전문 관제요원이 24시간 관제하게 된다.
또한 구청별로 운영하던 불법주정차CCTV 150여대를 한곳에서 일괄 감시하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내년 1월까지 구축 완료하고 시험 운영을 거쳐 내년 3월부터는 정상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LH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안 유시티(U-City) 건설사업은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첨단 정보화사업으로 자가통신망 구축과 교통 U-서비스 4개(교통신호제어, 교통 CCTV, 교통정보, 버스정보), U-방범(CCTV 90대) 서비스 등을 내년도 9월까지 구축 완료하여 유시티(U-City) 통합센터에 통합 운영하게 된다.

또한 충남경찰청이 내포신도시 이전에 따라 구(舊) 충남경찰청내에 운영되던 ‘대전시 교통정보센터가 내년말까지 이전할 계획이며, 시 및 사업소, 자치구에 운영되는 정보화장비(서버, 네트워크 정보시스템 등)를 통합 운영관리 하는‘지역정보통합센터도 2015년까지 연차적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 4개 센터 통합이 완료되면 서버, 통신장비 등 정보자원의 공동 활용으로 예산절감이 예상된다"며, "유비쿼터스 첨단 기술이 적용된 방범CCTV구축과 U-교통정보서비스를 통해서 범죄에 대한 사전예방과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대전을 실현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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