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신수의 동료였던 오른손 투수 브론슨 아로요(36)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미국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글로브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7개 구단이 아로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밝힌 7개팀은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올리올스다.
아로요는 강력한 구위를 가지진 않았지만 지난 2004년부터 10년 연속 특별한 부상없이 선발로테이션을 거른 적이 없다는 사실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들 7개 구단은 윈터미팅이 끝난 뒤 아로요에게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이 모이는 윈터미팅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올 시즌 추신수와 함께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아로요는 14승1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아로요는 200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보스턴을 거쳐 2006년부터 신시내티에서 뛰고 있다. 통산성적은 391경기(355선발)에 등판, 138승127패 평균자책점 4.19. 특히 2004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한 시즌 10승을 달성했으며, 이후 2007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리 승을 올리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미국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글로브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7개 구단이 아로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밝힌 7개팀은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올리올스다.
꾸준함이 장점인 브론슨 아로요의 인기가 뜨겁기만 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들 7개 구단은 윈터미팅이 끝난 뒤 아로요에게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이 모이는 윈터미팅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올 시즌 추신수와 함께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아로요는 14승1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아로요는 2000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보스턴을 거쳐 2006년부터 신시내티에서 뛰고 있다. 통산성적은 391경기(355선발)에 등판, 138승127패 평균자책점 4.19. 특히 2004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한 시즌 10승을 달성했으며, 이후 2007년과 2011년을 제외하고 매년 두 자리 승을 올리는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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