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신공영, 실적부진…목표가 하향"
입력 2013-12-02 08:40 

실적 부진 등으로 한신공영에 대한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2일 신한금융투자는 "한신공영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2% 늘어난 3591억원, 영업이익은 47.7% 늘어난 1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충당금 반영 및 마진 하락 등으로 순이익은 당초 예상치를 밑돈 44억원에 그쳤다"고 말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매출액은 기대치(1조2000억원)를 웃도는 1조3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4분기에도 추가 충당금 반영이 예상돼 높았던 기대치에 미달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투자는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6.7% 내린 1만4000원을 제시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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