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밀양 간 희망버스' 큰 충돌 없이 끝나
입력 2013-12-01 08:40  | 수정 2013-12-01 10:30
경남 밀양송전탑 공사 현장을 찾은 희망버스 참가자들과 경찰이 한때 충돌했지만,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어제(30일) 오후 3시쯤 희망버스 참가자들 2천여 명은 송전탑 공사 현장에 접근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지만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참가자들은 마을 회관에서 하루를 지내고 오늘(1일) 오전부터 밀양시청 앞에서 공사중단과 공론화 기구 구성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 주진희 / jinny.jho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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