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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최부경 때문에 놓쳤잖아` [mk포토]
입력 2013-11-30 14:25 
3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SK의 경기에서 전자랜드 로드가 SK 최부경과 치열한 리바운드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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