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크레용팝 후배 ‘가물치’ 로키, ‘사랑과전쟁’서 19금 키스
입력 2013-11-30 12:58 
KBS2 "사랑과전쟁"에 출연한 가물치 멤버 로키(사진=크롬 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가물치 멤버 로키(Loki)가 과감한 키스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물치(로키, 아토, 보너스, 큐, 지로우)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소속사가 야심차게 준비한 팀으로 가요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키는 지난 29일 방송된 KBS2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95회 ‘시누이 삼총사 편에 출연해 능청스런 연기를 선보였다. 기 센 시누이가 3명이나 있는 집에 시집을 간 희주(고다은 분)의 고군분투기를 담은 내용이었는데, 로키는 희주의 남동생 민재로 분했다.
이날 방송에서 희주를 구박하기 일쑤였던 첫째 시누이(장가현 분)가 어느 날 갑자기 희주에게 친절을 베풀며 돌변하기 시작했다. 자신과 무려 12살이나 차이나는 민재에게 사심을 품었기 때문. 첫째 시누이는 나이까지 29살로 속이며 민재에게 접근했고, 민재에게 반강제적인 키스를 하는 모습이 희주에게 목격돼 갈등이 극에 달했다.
민재 역을 맡은 로키는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선배들께서 많이 가르쳐주셔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에 임했다”며 가수로서 데뷔를 앞두고 있지만 연기도 전공했다. 앞으로도 기회만 주어진다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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