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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규, 팔 번쩍 들고 `마법 진~` [mk포토]
입력 2013-11-30 12:49 
30일 오전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3 LG 트윈스 러브 페스티벌에서 캡틴 이병규가 팬들 앞에서 인사말을 하면서 ‘마법 진 세리머니를 해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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