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예결위, 내달 2일 민주당 불참해도 예산 심사 강행
입력 2013-11-30 11:33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군현 위원장(새누리당)은 다음 달 2일 전체회의에 민주당이 불참해도 예산 심사를 강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30일) 오전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심사를 더 늦출 여유가 없다면서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인 모레(2일) 오전 10시 회의부터는 2014년 예산안 상정 등 심사를 시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예결위는 어제(29일)에 이어 민주당 의원들이 불참하면서 정홍원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들과 새누리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50여 분만에 정회됐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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