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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성나정,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으로 가다가… "칠봉이는?"
입력 2013-11-29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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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와 유연석이 삼풍백화점에서 만날 약속을 한 가운데, 붕괴를 피해 시청자들이 안도했습니다.

29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는 지난 1995년 삼풍백화점이 붕괴되는 상황이 담겼습니다.

이날 성나정(고아라 분)과 칠봉(유연석 분)은 삼풍백화점에서 냉면을 먹기로 약속했습니다. 나정은 삼풍백화점으로 가는 길에, 길이 막혀 시간에 늦을까 걱정했습니다. 그런 도중에 전광판을 통해 삼풍백화점 붕괴 사실을 알게 됐고, 버스에서 내려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삼풍백화점 붕괴 소식을 들은 하숙집 식구들도 나정에게 삐삐를 치며 걱정했습니다. 조윤진(도희 분)은 눈물을 보이며 나정에게 삐삐를 쳤고,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이후 나정은 삼풍백화점으로 달려가던 도중, 길 건너편에 있는 칠봉을 발견했습니다. 칠봉은 나정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고, 이에 나정은 안심의 눈물을 펑펑 흘렸습니다.

나정은 칠봉을 보다마자 가슴에 안기며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습니다.

응답하라 1994 12화 칠봉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응사 정말 가슴 조마조마했어! 칠봉이 현장에 안가서 정말 다행이야!” 칠봉이 잘 못 된 줄 알고 얼마나 가슴 조아렸는데!” 삼풍백화점 붕괴 다시 생각해도 먹먹해! 칠봉이는? 칠봉이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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