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민 하차 ‘별그대’ 빈 자리 박해진이 채운다
입력 2013-11-29 19:22 
배우 최민이 부상으로 인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하차했다.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최민이 부상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다고 29일 밝혔다.
당초 최민은 15년간 천송이(전지현 분)만 바라봐 온 순정남 이휘경 역을 맡아 천송이와 도민준(김수현 분) 사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부상으로 급박한 스케줄의 촬영과 치료를 병행할 수 없게 돼 고심 끝에 하차를 결심했다.
제작사는 최민의 공석을 배우 박해진으로 채우기로 결정했다. 제작진은 최민이 일신상의 이유로 급작스런 하차를 결정, 한 작품의 식구인 박해진이 그 누구보다 드라마의 전체적인 흐름과 ‘이휘경의 캐릭터를 잘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에 적역이라 판단, 박해진을 설득했다”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후속으로 내달 18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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