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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 최영훈 PD “‘불륜’을 소재로 선택한 이유는…”
입력 2013-11-29 16:40 
[MBN스타 김나영 기자] ‘따말 최영훈 PD가 ‘불륜 소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 제작발표회에 배우 한혜진, 지진희, 김지수, 이상우, 한그루, 박서준이 참석했다.

이날 최 PD는 ‘따말은 불륜의 시작이 아닌 끝에서 시작하는 드라마다. 불륜으로 상처를 받은 부부들이 서로 용서하고 상처를 극복하며 치유하는 부분을 그리고 싶었다”고 불륜을 소재로 한 이유를 말했다.

이어 ‘따말은 ‘부부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드라마다. 그에 대한 답은 드라마 제목을 통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이현지 기자
한편, ‘따말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아슬아슬한 외줄을 타는 위기의 두 부부가 그려 나가는 감성 스릴러 드라마로 가족과 부부의 문제를 리얼하게 다루며 복잡 미묘한 결혼생활의 현실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 내달 2일 첫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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