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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 감독 “창작뮤지컬 ‘디셈버’, 무척 긴장된다”
입력 2013-11-29 16:31 
[MBN스타 금빛나 기자] 장진 감독이 창작 뮤지컬 ‘디셈버를 무대에 올리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고백했다.

장진 감독은 2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3층 연습실에서 열린 뮤지컬 ‘디셈버 연습실 공개에서 ‘디셈버는 무대에 오른 적이 없기 때문에 많이 긴장이 많이 된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가 원하는 만큼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 된다. 특히 연말에 라이센스 대작들도 많이 나오는데 그 사이에 서게 됐다”며 창작극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덩어리 있는 예산으로 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성적이 좋지 않은 면 어떻게 하나 싶기도 하다”고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마지막으로 장진 감독은 창작극에 거대한 자본은 무리구나 하면 후반에 안 좋은 영향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한희재 기자 byking@maekyung.com
한편 ‘디셈버는 고(故) 김광석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국내 최초로 김광석의 자자곡 및 미바표곡과 가창곡이 모두 포함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장진 감독이 만든 튼튼한 스토리에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가 더해지며, 박건형, 김준수, 오소연, 김슬기 등이 열연을 펼친다.

내달 1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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