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인-조정치 혼인신고, 내일 지리산 종주 출발
입력 2013-11-29 14:34 
뮤지션 커플 조정치, 정인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조정치와 정인은 29일 오전 9시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을 방문, 혼인신고를 마쳤다. 조정치 소속사 미스틱89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오늘(29일) 오전 혼인신고를 했다. 연남동에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인은 이달 초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 연내 결혼 계획을 구체적으로 밝힌 바 있다. 당시 정인은 올해 안에 무조건 (결혼을) 할 계획이다. 식은 따로 올리지 않고 가족끼리 서로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할 것”이라며 이달 내 혼인신고를 마친 뒤 조정치와 지리산 종주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내일 지리산으로 떠날 예정으로 알고 있다. 라디오 진행은 녹음으로 진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조정치 하림의 두시 제작진은 조정치, 정인 씨가 지리산 종주를 떠나는 만큼 다음 주 월요일까지 녹음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정치와 정인은 2010년 8년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처음 알려지며 연예계 공식 커플로 사랑 받았다. 11년 전 처음 만난 이들은 올해 초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 실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커플로 출연한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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