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민지, 류승룡·문정희 소속사와 전속계약
입력 2013-11-29 10:16 
배우 김민지가 서민지로 개명하고 새 소속사 프레인TPC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민지는 깨끗한 마스크와 돋보이는 외모로 2008년 남양유업 17차(茶) CF로 데뷔해 영화 ‘김종욱 찾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 ‘천추태후, 에픽하이 ‘1분1초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1년여 간 KBS2 ‘뮤직뱅크 MC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 맑고 깨끗한 이미지로 중국의 팬층까지 확보하며 현지에서 화장품, 휴대전화 등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서민지는 전주 영화제 관객평론가상, CGV 무비꼴라쥬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 ‘이파네마 소년에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되는 소녀 역할을 통해 섬세한 연기력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어 이번 프레인TPC와 전속계약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류승룡, 박지영, 문정희 등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한솥밥을 먹게 된 서민지는 새로운 곳에서 새 마음가짐으로 출발하고자 이름을 개명하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
소속사 프레인TPC의 한 관계자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의 배우 서민지는 보여지는 것 이상으로 많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연기와 노래, 진행실력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겸비한 서민지이기에 지난 2년간의 휴식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더 높은 기량을 펼칠 것이라고 믿는다”며 좋은 작품으로 더욱 성장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서민지는 미샤 ‘어퓨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며 영화 및 드라마 등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