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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GS잡고 연패 탈출 1위 복귀
입력 2013-11-28 18:58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여자 프로배구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2라운드 첫 경기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IBK기업은행은 28일 경기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와 원정 경기서 세트스코어 3-0(25-23 25-23 25-21)으로 완파했다.
지난 20일(도로공사 전)이후 2연패에 빠졌던 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보태 정규리그 5승(2패, 승점 14)째를 기록했다. 또 이날 경기가 없던 인삼공사(4승 2패, 승점13)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올 시즌 임시 홈 경기장으로 평택에서 첫 홈경기를 치른 GS칼텍스는 3패(3승, 승점8)째를 당했다.
기업은행은 카리나가 23득점(1서브)으로 맹폭했고, 박정아가 16득점(1블로킹)으로 뒤를 받쳤다. 수비에도 리베로 남지연이 25개의 디그를 잡아내고, 통산 4500개를 돌파했다.
[coolki@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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