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가는 길'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로케이션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28일 '집으로 가는 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케이션 코멘터리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특히 전도연은 극 중 마르티니크 교도소와 가장 흡사한 환경을 가진 도미니카 공화국의 실제 교도소에서 수감자들과 함께 촬영한 것에 대해 "수감자들이 직접 엑스트라를 했다. 근데 대부분의 죄명 '살인죄'였다"며 "혹시 해코지를 하면 어쩔까 너무 겁이 났다"고 당시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이어 "하지만 막상 집으로 가는 길 촬영을 하는데 정말 재소자들인지 엑스트라 분들인지 모르겠더라"며 수감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마약범으로 오인돼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인 대서양 건너 외딴 섬 마르티니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한국인 주부 장미정 씨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집으로 가는길' 전도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집으로 가는길' 전도연, 연기의 여왕도 이렇게 고생을 하다니!" "'집으로 가는길' 전도연, 고생 많으셨네요!" "'집으로 가는길' 전도연, 큰 일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해당영상 캡처]